“비만 아닌데도 다이어트약”…복용자 10명 중 6명, 미용 목적이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발표된 다이어트약, 경구 식욕억제제 복용자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비만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이 약을 실제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현실이 드러나면서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내용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구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성인 257명을 설문 조사했어요.
그 결과, 약 60%가 의학적으로 비만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체중 감량이나 미용 목적으로 약을 복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실제 비만 진단을 받은 사람은 34.6%에 불과했죠.
주변 권유, 동반 질환 관리 목적, 호기심 등 다양한 이유도 있었지만, 비만 치료 목적 이외의 사용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는 다이어트약 처방 기준과 실제 사용 간 큰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건강보다 외모를 좇는 현 사회적 분위기가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비만학회 지침을 보면 경구 식욕억제제는 BMI 30 이상이거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만 처방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정상 체중이거나 BMI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들이 다수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어요.
이처럼 약물 사용이 다이어트의 빠른 해결책으로 여겨지면서 부적절한 복용이 확산되고 있죠.
전문가들은 사회 전반에 퍼진 ‘마른 몸’에 대한 강박과 미디어의 영향으로 인해 무분별한 사용이 증가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런 현상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체중 감량에 집착하기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약 복용자의 약 73%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대표 증상은 불면, 심장 두근거림, 두통, 구강건조, 불안과 우울감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1.6%는 자살 충동을 경험했다고 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영향도 확인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용을 완전히 중단한 비율은 23.3%에 그쳤으며, 많은 이들이 약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을 겪은 사람이 절반이 넘는 53.4%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무분별한 다이어트약 복용이 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임을 경고합니다.
연구진은 경구 식욕억제제가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될 정도로 의존성과 중독 위험이 높다고 강조합니다.
장기간 반복 복용 시 남용과 부작용 위험은 더욱 커지죠.
이번 보고서에서는 외모집착과 다이어트 콘텐츠 과잉, 경쟁적 사회 구조 등이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는 배경으로 지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약에 의지하기보다 식이습관 조절과 운동, 전문가 상담 등 건강한 방법으로 체중을 관리할 것을 권합니다.
무엇보다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신중하게 약물을 선택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바른 정보와 올바른 생활습관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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