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조기 발견과 관리가 생명입니다

증상 없이 장기를 망가뜨립니다, 당뇨병이 ‘침묵의 살인자’인 이유

by 이달의건강


당뇨병, 왜 알아채기 힘든 병일까요?

증상없이장기를망가뜨_0.jpg 당뇨병은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달의건강]

당뇨병은 만성질환 중에 가장 흔하지만 증상이 거의 없어서 자신의 상태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도 피로감이나 갈증, 소변량 증가 같은 증상이 매우 미미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이 때문에 병의 진행을 인지하지 못하고 수년간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몸속에서는 이미 혈관, 신경, 장기가 서서히 손상되고 있어 위험합니다.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증상이 딱히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었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눈, 콩팥, 심장까지 위험한 합병증

증상없이장기를망가뜨_1.jpg 당뇨병 합병증은 눈과 심혈관 건강을 위협한다. [ⓒ이달의건강]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입니다.


눈에서는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며 심하면 실명까지 갈 수 있어요.

콩팥 기능이 약해지면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돼 투석이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에 저림 증상이나 감각 저하가 나타나고, 상처가 잘 낫지 않아 족부궤양이나 절단 위험이 커집니다.

여기에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 크게 증가하는데, 이는 사망률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당뇨병 합병증은 우리 몸 곳곳을 위협합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당뇨병을 의심하세요

증상없이장기를망가뜨_2.jpg 정기적인 혈당 검사는 합병증 예방의 출발점이다. [ⓒ이달의건강]

당뇨병 의심 증상으로는 크게 다뇨, 다음, 다식이 있습니다.


즉, 소변을 자주 보고, 유난히 목이 많이 마르며,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드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또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면 혈당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해요.

피부염, 잇몸염증, 잦은 요로 감염 등도 당뇨병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너무 가벼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병이 더 깊게 진행될 위험이 크니 꼭 체크하세요.

조기 검진과 진단이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당뇨병,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할까?

당뇨병은 정기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35세 이상이거나 비만, 가족력,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위험 요인이 있다면 반드시 1년에 한 번 이상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야 해요.

생활습관 측면에서는 흰쌀밥, 밀가루 음식, 달콤한 음료와 간식을 줄이고 채소, 단백질, 통곡물 위주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주 150분 이상의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혈당 조절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면 혈당과 혈압, 지질 수치를 목표 범위 내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필수입니다.

자가혈당 측정과 정기적인 진료를 잊지 마세요.

당뇨병은 ‘조용히 시작되지만 관리로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병’입니다.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 당장 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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