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 호박죽

몸의 부기를 빼주는 호박

by 유정 이숙한

호박은 잘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나 단맛이 증가한다.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유익하다.


또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뇨 작용을 하여 출산한 여성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가 있고,

비만한 사람에게도 좋다.


늙은 호박의 씨에는 두뇌 발달 효과가 있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긁어낸 씨는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 말렸다가

강정이나 식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청둥호박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외할머니의 진심 어린 사랑으로 끓여준 새알 호박죽을

그리워하는 딸을 위해

작년에 농사 지어 남은 호박 두 개를 해부했다.


작년 11월 초에 딴 호박. 일조량이 작아 황갈색으로 익지 못했다.

미숙아지만 살이 많고 아직도 무겁다.

같은 시기에 딴 호박 또 하나, 속살이 얇고 황갈색으로 익었다.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어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유익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주고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 딸이 아이 낳은 지 5년이 넘었는데 얼굴이 자꾸 붓길래

이뇨 작용하여 출산한 여성의 부기를 빼는 데도 효과가 있고

비만한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니 끓여주려고 한다.


나 역시 아이 낳고 얼굴이 부어있었는데 친정 엄마가 호박에

잔디를 넣고 물을 내려 준 것을 많이 먹고

또 지인이 10kg가 넘은 큰 호박을 선물해 줬다.

그 호박을 내려 먹었더니 소변도 잘 보고 몸의 부기도 빠졌다.


늙은 호박은 단단해서 자르기 힘들다.

자칫하면 칼에 베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호박의 오목한 부분마다 칼집을 넣어 자르면 된다.

다 자르고 나면 속에 든 씨앗을 빼준다.


미숙아 늙은 호박 두 개

7개월이 다 돼가고 있어 오늘이 D데이다.

농약을 주지 않은 유기농 호박인데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에서 잘 지냈다.


늙은 호박 작은 것은 황갈색으로 겉은

잘 익었는데 가볍고 살이 적다.

두 개가 다 11월에 딴 것들이라 일조량이

작은 때에 태어난 미숙아이다.


반은 남겨 냉동실에 보관하고 반은 새알 호박죽을 끓였다.

미숙아 초록황갈색 늙은 호박

해님이 그리워 그리워!


사랑으로 속을 채우고 두툼한 속살이 키웠어.

옆구리 살이 볼록볼록 튀어나온 너!

겉인 젊어 초록인데 속은 황금색에 두꺼운 살집


껍질이 두꺼우니 감자나 호박을 썰듯

씨를 빼주고 껍질을 감자처럼 썰어주었다.

살이 적고 얇은 호박은 감자 깎기로 잘 긁어졌다.


속을 빼주고 껍질을 벗긴 늙은 호박 살점을 찜통에 넣고 15분 동안 쪘다.

호박이 잘 익었나 으깨본 것과 찰밥 한 컵을 넣고 곱게 갈았다.

찜통에 찐 호박을 믹서기에 넣고 물을 사진처럼 부어주고 곱게 간다.

잘 갈아졌다. 이제 큰 냄비에 부어주었다.

팥죽 끓일 때처럼 찹쌀가루 1컵이 채 되지 않은

8홉과 소금 반 꼬집과 따뜻한 물 반 컵을 넣고 익반죽을 했다.


익반죽이 된 찹쌀가루를 꼭꼭 쥐어주고

손바닥 안으로 둥글에 뭉쳐준다.


끓기 시작한 호박죽에 새알을 넣고 7분간 저어주면서 끓인다.

완성되면 이온물엿과 꿀, 황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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