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민족

[愛詩]

by trustwons


갈라진 민족


오천 년 역사라

반만년 민족이라

단일 민족이라

구구절절 자랑한

한 민족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나?


웅이 웅녀가 되어

동방의 끝

태백산에서

환웅에 의해

단군이 잉태하여

제단을 쌓아

이 땅을 다스렸다네.


욕단의 자손들

동방(東方)으로 간

태백에 제단을 쌓고

하늘에 제를 드리며

다스려왔던 민족이

홍익인간 사상으로

영토를 나누었다네.


바벨의 후예들

동방으로 몰려와

영토를 나뉘었으니

화산(華山)에서

용(龍)이 나와 춤추니

사육과 인육으로

붉은 세상이 되었네.


거룩한 땅

죽음으로 변하여

용의 사상들이

도(道)니, 예(禮)니 하며

장백산맥의 뿌리로

갈라진 민족

장백형통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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