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言]
진리를 알자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one was coming into the world.』(John1:9)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들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kind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so that they may rule over the fish in the sea and the birds in the sky, over the livestock and all the wild animals,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4:26)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13: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출 3:15)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욥 1:6)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9)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거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한 1:1,2,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요한 3:33)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로마 3:4)
~~~~~~~~~~~~ Bible ~~~~~~~~~~~~
「하나님은 참되시다.」라는 재목으로 지언(知言)을 말함에 있어서 감사하게 된다. 이처럼 신실한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겁고 기쁜지 모른다.
여기서 조금은 안타까운 면이 없지는 않다. 사실 정말로 제대로 말하려면, 하나님은 참되시다 함보다는 여호와는 참되시더라고 말했어야 하겠다. 왜냐하면, 하나님(神, god)이란 대명사는 인간이 인간에 의해 부르는 호칭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냥 ‘하나님’이라 부르면, 오해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겠는가? 너희만 하나님이 있냐?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있다. 그러지 아니하겠는가? 그래도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면 다행스럽게도, ‘God is true.' 이렇게 말하니 말이다. 여기서 하나님을 대문자로 쓰임은 창조주 하나님을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을 안고 안수하고 축복하신 후에 길을 가시는데, 한 부자가 찾아와 ‘선한 선생님이여!’라고 말했을 때에 예수는 꾸짖어 말하기를,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확실하게 하셨다. 그렇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만이 선하고 참되시다.
어느 날에 세상 이야기를 하다가 사람을 믿지 못한다고 했을 때에 저의 누님은, ‘그럼 누나도 못 믿니?’라고 물었을 때에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대답을 했다. ‘당연히 못 믿지.’ 그러자 매우 섭섭해했다. 그러나 그 뜻을 이해하였다면, 섭섭해할 것이 아니라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다. 그러므로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음을 자각했다면, 참되신 창조주하나님 앞에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할 것이다.
가장 어리석은 인간은, “사랑해!”하는 말에 자신의 전부를 주려는 것을 말하는데, 그러나 사랑 때문에 얼마나 많은 애절한 대중가요가 많던가? 사실 인간에게서 온전한 사랑을 찾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그나마 믿어도 될 사랑이라면 말이다. 그것은 ‘모성애’뿐이다. 그 외에는 사랑의 그림자들뿐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하지만 그러한 사랑이라도 인간이 가장 진실하고픈 심정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랑을 받아주고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속지 말 것은, 순간적 사랑, 한눈에 빠진 사랑, 심장이 뛰었다는 사랑 등등은 다 가장 믿을 수 없는 사랑인 것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대중적으로 사랑하면, 비이성적이어야 하고, 순수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이 순수함일까? 거짓된 사랑은 이성적인 사랑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사랑은 지속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눈뜨면 사랑한다고 고백을 자주 한다. 그것은 현명한 행동인 것이다. 그것은 자신도 사랑하는 대상에게도 중요하다.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순간에 따른 진실성을 찾아보아야 한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그것조차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 외면하는 교활한 인식 때문에 결국에는 여성들만이 희생을 요구받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중동에서는 조선시대와 같은 여성에게는 아바야(Abaya), 히잡(Hijab), 부르카(Burka), 니캅(Niqab), 부르키니(Burquini), 쓰개치마(조선 때 여성 외출할 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을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러한 전통이란 것은 결국은 여성을 구속하는 명분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한다고 하는 것도 동양에서는 남정네들의 특권인 셈이다. 그래서 수시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유치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이야기가 많이 빗나갔지만, 이러한 스토리에도 인간은 절대로 참되지 못하다는 것과 스스로 참될 수도 없는 것이다. 그것을 예수는 지적하신 것이다. 하나님 외에는 선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얼마나 상전이, 웃어른이, 최고 권력자가 자칭 자신은 선하다고 강조하지 않는가? 특히 재판을 하는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서 더 많이 볼 수가 있겠다. 그래서 억울한 일을 맥없이 당하고 마는 것이 비일비재하지 않는가?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서, 창조주 하나님은 자신이 ‘여호와’(Yahweh)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여호와의 언어의 뜻은 히브리 동사 ‘하야’(hayah)에서 온 것으로써, ‘존재한다.’, ‘영원히 존재한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모세가 호렙 산에 이르러 하나님을 뵈었을 때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하기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였다. 즉 피조물이 아니란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자이심을 성경 첫 장에서부터 제시해주고 있다. 그리고 어떤 창조자이신가 하면, 참되신 분이시란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창조한 세계에는 모든 것이 그가 보시기에 ‘좋았다’(it's good)라고 꼭 칭하였다. 즉 창조자가 세상을 창조한 모든 것에는 그의 참되심이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그냥? 심심풀이? 대충? 이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조자가 창조한 세계를 보고 참되신 분을 발견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나는 산과 들을 돌아다니면서 많이 깨달았던 것이다. 일반 과학자들이란 지식인들은 자연세계를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으로 바라보지만, 나는 자연세계를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하며 바라보았다. 그럴 때에 자연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이해할 수가 있었고, 창조자를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직 창조자 하나님만이 참되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게 된다.
여기에 추가해서 말한다면, 비록 세상 사람들이 부르는 일반적 신, 하나님으로 부를지라도, 참되신 하나님은 구별하시고 들으신다는 것이다. 비록 말 못 하는 벙어리일지라도, 어린아이 일지라도, 그가 무엇이라고 중얼거리든 지간에 참되신 하나님은 그 마음을 아시므로 구별하여 들으신다. 영어로 말하든, 한글로 말하든, 아니면 이상한 말로 말하든, 말 같지 않는 소리로 말하든지 간에 말이다. 다시 말하는데, 오직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읽으시는 분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란 것을 말이다. 천사도 사탄도 결코 인간의 속마음을 읽어내지 못한다. 사탄은 인간의 입술로 토해내거나 글로나 어떤 표시를 통해서 마음을 들어낼 때에야 알고 이에 대한 악한 짓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창조자 하나님, 즉 여호와만이 참되시며, 그가 창조한 세계 속에는 그의 참되신 속성을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연에 모든 것은, 인간만 빼놓고, 창조자를 찬양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에 따라 찬양할 수도 있고 거부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인간만이 심판에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인생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이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되지만, 택한 자녀가 아닌 인간들은 결코 진리를 깨달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진리에 대해 관심도 없고, 오히려 거부하며 부정하며 저항할 뿐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