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도적으로 사는 방법

내향인이 꼭 하면 좋을 것들.

by Nerd writing

요즘 하루에 1분씩 말하기 연습을 하고 인스타에 올리고 있다. 확실히 하고나서 모니터링하면서 개선해나가다보니, 확실히 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첫번째로, 말을 완성하는 것이 늘었다.

말을 우물쭈물하고 더듬는 이유는, 타이밍맞게 말을 꺼냈지만, 나 스스로도 무슨말을 해야할 지 모른채 화두를 던졌을때, 말을 완성시키기 위해 결론을 말하면서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말을 하기전에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지 미리 생각하고 말을하니, 말을 전보다 덜 더듬고 미약한 자신감이 생겼다.


두번째는, 표정이 개선되었다. 말을 하고 싶지 않은 표정으로 말을 하면 듣는 입장에서도 뭔가 말하기 싫은 사람이 억지로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영상을 보니 확실해졌다.) 눈을 조금더 크게 뜨고, 목소리의 텐션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를 먹는 소리에서 던지는 소리로 바꿀 수 있었다. 쉽게 말해서, 중얼중얼거리는 목소리에서, 남에게 전달하는 목소리로 변화했다. 나같은 사람이 자주하는 실수가, 반응하기 애매한 중얼거리는 말투로 건성건성 말하는 것이다. 듣는 입장에서도, 받아치기 힘들고, 자기주장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의 말의 불씨를 보존해주기 부담스러웠다.(내가 내말을 들어보니 그랬다..)


이제 다음 스텝이다. 실제로 사람들과의 대화속에서 무시받지 않은 경험을 쌓고, 내가 분위기와 흐름을 만들어보는 연습이다.


첫번째의 이유, 무시받지 않은 경험을 쌓아야하는 필연적인 이유는, 내 방어기제와, 내 삶의 관성을 깨트려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가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지’ 다짐한들, 실전에서는 관성을 무시할 수가 없다.


나는 내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상대방이 ‘얘 갑자기 왜이러지’ 라고 반감이 생긴다고 생각 하거나, 원래 내 컨셉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연히 나도 하고싶은게 있고, 마음에 안드는 것이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주장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물론 상대방의 눈치 살피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만 주장하는 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내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나도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여 별로 하고싶지 않은 것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끊임없이 고통을 받기 때문에, 내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할때, 거절하거나 내 의견을 주장하는 연습을 해보자.


두번째로 흐름을 만드는 연습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외적으로 깔끔하게 꾸미고, 목소리를 키우고, 필요한 지식을 쌓으며 평소에 좋은 생활을 하는 것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실전에서 흐름을 만드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모델 학원에서 연기를 배웠다. 영화나 드라마는 사람을 감정적으로 몰입시킨다. 배우의 말과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흐름이기에, 연기는 주도성에 관련된 것이다. 연기 연습을 해보는 것도 흐름을 만드는 연습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


결론적으로, 내 의견을 주장하는 연습, 스스로를 과소평가 하지 않게 평소에 스스로를 가꾸는 것이 내 다음 스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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