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요즘 많이 힘드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김휘게라고 합니다.
세계 최고로 단단해지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책을 쓰는 평범한 사람으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죽음의 문턱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2024년 스물 아홉살.
첫 직장을 퇴사하며 뼈 빠지게 모았던 9천만원은
사업 실패로 2,500만원을 잃고,
투자 실패로 5,000만원을 잃으며
모든 자산이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후 취업은 계속 실패했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삶을 마무리하는 계획을 세우며,
고립은둔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 후, 희미한 작은 행복의 조각들을 찾으려 애쓰고, 붙잡으며
다시금 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지금 나름의 큰 고비와 상처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보이지 않는 행복이라는 조각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조각 하나하나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을 부정하고 사치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마음 한쪽에는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기준으로 행복을 정의하자면,
행복은 노력입니다.
찾지 않으면 오지 않고,
움직이지 않으면 가까워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이 책은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께서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셔도 좋겠습니다.
이 책은
우울한 사람,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
매일 어두운 삶을 보내고 있는 고립은둔청년들,
그리고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 다시 살아가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저만의 해결책과 솔루션을 공유해 드리는 책입니다.
세상에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구보다 돈을 많이 벌고,
멋있는 직업을 갖고,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그 누가 뭐라 해도 나 스스로 행복을 느끼고
세계 최고로 단단해지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커피 한 잔,
멍하니 있는 시간,
그리고 ‘죽음을 곁에 두는’ 연습까지.
작고 사소한 순간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을 말합니다.
저와 이 책을 믿고 따라와 주세요.
정말로, 다 잘 될 겁니다.
이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책이 당신의 하루에서,
유령처럼 떠다니던 자그마한 행복의 조각들을
하나씩 찾아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P.S.
저는 작가가 아닙니다.
30년을 살며 글을 제대로 써본 적도 없고,
문법도 잘 모릅니다.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알바를 하고,
소기업에 입사해 퇴사하고,
연락 오는 사람 하나 없어 몇 달간 조용한 카톡창을 가진
누구나처럼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제야 겨우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작은 행복 한 조각을 손에 쥐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저 ‘작가 김휘게’가 아닌,
형, 오빠, 동생, 혹은 친구가
당신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이야기입니다.
부디 이 글이
당신이 버티는 하루에 작은 숨 한 조각이 되길,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 힘든 삶을
극복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All is well.
김휘게 올림
Instagram : @hygge___lyk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