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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오래 건강히 사용하려면 관리에 충실해야..

by Uline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다. 임플란트도 그렇다. 치아는 어느 날 갑자기 뚝! 하고 빠지지 않는다. 흔들려 빠지기까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 과정에서 통증을 느낀다. 또 치아를 잃은 뒤에도 마찬가지다. 심리적인 부담감과 치료비용에의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임플란트 수술을 했다 해서 그날 당일 바로 멀쩡히 새 치아를 얻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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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잇몸에 단단히 고정되는 약 3~6개월의 기간 동안에도 나름의 고충이 다 있다. 수술 부위가 회복되는 과정, 또 골이 재생되는 과정을 지나오며 크고 작은 통증을 견뎌내야 한다. 또 그 기간 동안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해 음주나 흡연을 삼가는 일련의 고통이 따른다. 다행히 우리가 이런 힘든 과정을 충실히 또 열심히 견뎌 내고 나면 기대했던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힘든 이 과정들을 이겨 내고 나면 자연치아에 버금가는 저작력과 심미성으로 '내가 수술을 선택하기 정말 잘했다' 그 고통들을 단번에 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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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크고 작은 것들을 감수하고 나면 얼마나 긴 행복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일까. 임플란트 평균수명은 약 10년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평균적으로 10년일 뿐, 어떤 사람은 이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또 어떤 사람은 이에 못 미치는 시간 동안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된다는 거다. 즉 내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긴 고생을 견뎌낸 보람이 있느냐, 혹은 헛수고에 가까워지느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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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고생 끝에 얻은 이 행복을 오래 지속하고 싶을 것이다. 특히나 임플란트는 다른 보철 치료와 대비했을 시 상대적으로 고가로 책정되어 있고 시술 기간도 긴 편이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임플란트를 뽑게 되면 다시금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 고생을 또 부담을 짧은 주기로 안고 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 임플란트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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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가 인공치아다 보니,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을 거라 오해한다. 그러나 실상 임플란트 역시 우리의 치아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철저하고 꾸준한 관리를 요한다.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위생관리다.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혹 양치질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가글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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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진 않지만 잇몸질환은 생길 수 있다. 임플란트를 받치고 있는 잇몸은 더욱이 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 이전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잇몸질환을 미연에 방지해줘야 한다. 칫솔질은 물론이거니와 치실과 치간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행히 이렇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잇몸질환으로 인해 임플란트 수명이 저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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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양치질 등의 위생관리만 잘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의 경우 자연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세균 감염 억제력이 떨어진다. 또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부작용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잇몸이 점점 붓는다. 또 염증이 심해질 경우 잇몸뼈가 소실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 힘들게 심은 임플란트를 다시 뽑고, 잇몸 치료 후 다시금 임플란트를 식립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위생관리는 당연하고, 잇몸 염증을 야기하는 흡연 및 음주를 삼가야 한다. 흡연과 음주, 그리고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수술 실패율과 더불어 부작용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그러니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혈당이나 혈압을 조절하거나 금연 및 금주하여 건강한 임플란트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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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딱히 문제가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현재 임플란트 컨디션과 잇몸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래 또 건강하게 유지하는 지름길이 된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흔히 임플란트 식립 전 식사를 잘 못하다가 이제 치료가 완료됐으니 소위 말하는 딱딱하거나 끈적이는 자극적인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되겠다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그런데 이렇게 딱딱하고 질기고 또 끈적이는 음식 섭취 시 자연치아가 그러하듯 임플란트 뿌리에 연결된 보철물 또한 부러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새로 튼튼한 이가 생겼다는 즐거움에 무조건적으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등을 부담 없이 씹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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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조골 속에 식립 된 티타늄 소재의 임플란트 뿌리는 약 10년, 혹은 그 이상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 위에 얹어지는 치아 모양의 보철물의 경우 그보다 수명이 짧다. 안 그래도 뿌리 대비 수명이 짧은 보철물을 오래 또 온전하게 유지하려면 언제든 임플란트도 부러질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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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는 심으면 끝!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특별히 관리에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잊지 말자. 임플란트는 결코 영구적인 치료 방법이 아니며 그 수명은 제한적이다. 내가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 그 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또 연장시킬 수도 있다.

자,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힘들게 얻은 새 이를 빨리 떠나보내고, 새 이를 얻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되풀이하고 싶은가. 아니면 최대한 오래 또 건강히 새 이를 유지하고 싶은가. 그 선택은 당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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