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찾아보는 운세, 대운은 내 스스로가 만드는 것이다
올해 들어 39살, 아홉수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나의 삶이 많이 바뀌었다. 함께 식당을 운영하던 남자 친구와 파혼을 했고, 잘되던 식당은 남자친구한테 넘겼으며, 새로운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다 체력의 문제가 생겨 퇴사하게 되었고, 다시 취업하기는 어려웠다. 우울증에 극에 달했고, 3달 동안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 사이 집은 부모님을 따라 도심 외곽이지만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우연히 10년 동안은 전혀 만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 친구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30년 동안 망설였던 글을 쓰게 되었다. 글을 쓰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깨달음을 많이 얻은 시간이었다. 신기하게도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섞여 많은 일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인생이 하도 답답해서 운세라도 보고 싶었고, 그러다가 대운이 들어오는 시기, 성공하기 직전 나타나는 현상, 이런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바로 성공 직전이다!라는 핸드폰 속 영상이 줄 곧 뜨게 되었다. 공통적으로 영상을 보면서 느끼게 된 한 가지의 정답이 있었다. 그 영상들에서는 대운이 들어오기 바로 직전의 현상의 공통점으로 이렇게 말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과 멀어지고, 도움이 되는 지인을 만나게 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라는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이는 우연히 아니다. 요즘 내가 느끼는 것 중 하나인데, 스스로 성장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대화가 너무 생산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오래된 친구들과 만나서 쓸데없이 수다를 떨고 술을 마시고 하는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졌다. 백수라 시간은 많았지만 더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이런 느낌은 내가 성장했기 때문이었다. 요즘 인생의 하나의 깨달음을 얻어 무언가 다른 차원의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 기분이었다.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세상이 조금씩 보인다.
더 이상 대화의 수준이 맞지 않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 여기에서 대화의 수준이란,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생각에 대해 성숙된 자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다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일 뿐이다. 삶에 대해 얼마나 깊게 스스로를 진심으로 고찰해 보았나에 대한 마음 가짐이다. 당연히 한 단계 더 넘어간 시점에서는 기존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는 게 힘들어진다. 나는 긍정적이게 되었고,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어떤 인생이, 어떤 삶이 잘 사는 삶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운동을 하고, 명상하는 시간이 나에게는 더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 크리스천이지만, 부처의 큰 뜻에도 관심이 많아졌다. 스스로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는 지금, 당연하게도 기존의 부정적인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것이다. 그저 이전에는 몰랐던 나에게 잘 맞고 좋은 사람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이것은 환경의 변화를 말하는 것 같다. 이것도 참 당연한 말이다. 새로운 장소나 환경에 처하면 사람은 기존의 생각보다 다른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어있다. 분명 생활 방식이 달라지면서 깨닫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새로운은 곳으로의 변화가 사람을 변화시킬지도 모르고, 무언가 자신이 이전의 삶보다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면 새로운 곳으로 스스로 이동하기 마련이다. 이것도 역시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기에 나오는 결과 값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연이던 계획이던지 말이다.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일들이 따라온다는 것이다. 큰 빚을 지게 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해고를 당하거나, 이혼을 하거나, 집에 누가 아프다거나 하는 불행한 일들 말이다. 이것도 똑같은 이치이다. 힘든 시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을 할 것이며,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깨달음을 얻어 한 단계 인생이 성장할 것이다. 이것을 많은 영상 속에서는 하늘이 큰 성공과 대운을 주기 전에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시험해 본다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것도 역시 힘든 일을 스스로 깊게 고민해 보고 해결해 본 사람만이 성공에 가까워진 것이다. 힘든 일의 해답을 찾으려 스스로 노력한 사람이 깨닫게 되는 현명함과 삶의 지혜가 성공으로 이끈다는 말과 같다.
많이 아파본 사람도 역시 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이전에는 몰랐던 사소한 일상마저 소중해지기 마련이다. 몸이 아프고 나면 매사에 감사하게 된다. 인생 한순간 한순간이 얼마나 감사하게 되는지 모른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것도 크나큰 시련을 맞으며 인생에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 방법인 것이다. 사소한 일상을 깊이 감사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대운, 성공이 찾아오기 전에는 가장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신이 우리를 성공하기 알맞은 사람인지 테스트한다고 말이다. 픽션에 가까운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 이치는 모두 같은 맥락이다. 성공, 대운이 찾아오는 사람들은 전부
"힘든 시련을 이겨내서 무언가 인생의 큰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결국에 대운은 예상치 못할 때 찾아오는 시련이 나를 더 성장하게 만들고 그 에너지가 곧 성공에 가까워진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것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과 일맥상통하다. 요즘 나에게도 그런 기분 종종 든다. 인생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 말이다. 인생에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에 대운을 만드는 것도 본인이다. 아무리 힘든 시기를 겪어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스스로 원망만 한다면 삶에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또한 깨달았다고 한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성공하는 방법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말은 전부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성공은 확률게임 같은 것이다. 일단 행동과 시도를 많이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반드시 성공시키리라는 자신의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실패를 줄이는 방법은 오로지 삶에 대한, 또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먼저 하는 것뿐이다.
자아성찰을 깊게 하라. 자신을 알고 세상을 알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에 대해 먼저 깊게 탐구해 봐야 할 일이다. 자신을 깊게 탐구해 보려면 삶 속에서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자신의 위치를 반드시 자각을 해야 하고(메타 인지), 그 자각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훌륭한 선인들의 깨달음이 담긴 글을 읽고 이해해야 알 수 있게 된다.(훌륭한 멘토의 조언) 그래서 우리가 꼭 책을 읽어야 세상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은 평온한 상태에서는 성장할 수 없다. 무언가 시련이 있고 그것을 극복해 나갈 때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래서 대운이 들어오기 전 전조증상 같은 말이 생겨난 것 같다. 무언가 깨닫게 된다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게 자명하기 때문이다. 분명 성공과 대운의 한걸음 가까워질 것은 분명하다. 자신이 어떻게 삶을 마주 대하냐에 따라 삶은 대운을 가져다줄 수도, 그저 불행을 안겨만 줄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성공한 사람들이 자꾸 책을 읽고 산책을 해라, 아침에 이불을 개라라고 하는 말이 사실은 좋은 글을 많이 읽어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도전하고 실행하고, 그것을 꾸준히 유지시킬 수 있는 건강한 체력과 루틴을 만들라는 말일 것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지혜로워져야 성공한다는 말은 분명히 맞는 말이다.
어느 날 성공한 사람들의 말이 다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면, 당신도 이미 성공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