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씩 감정을 모은다
슬픔,
화남,
짜증
어딘가에 풀어낼 곳이 없어,
툭
하나씩
깊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통에 모은다
까만 통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다
유아교육 전공 <선생님이 좋아서,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 에세이 저자ㅣ책을 좋아하는 작가ㅣ일상에서 감사함을 누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