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헌정보학과 편입 대신
7개월 만에 정사서 자격을 취득한 임○○입니다.
저는 책 읽는 걸 좋아하고,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관련 분야로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문헌정보학과로 대학 진학을 하려고 했죠.
근데 이 계열은 대부분 성적이
꽤 높게 요구되더라고요.
저는 내신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수능으로 도전해 봤는데,
결과는 아쉽게도 불합격이었어요.
재수도 해봤고, 몇 개월 후
모의고사까지 쳐봤지만
현실적으로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할 성적은 안 나왔어요.
그러다 편입이라는 전형을 알게 됐고,
그 외에도 온라인 과정으로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글도 봤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일단
하나하나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문헌정보학과로 편입하기 위해
먼저 조건부터 확인해 봤어요.
편입은 일반적인 수시나 정시랑은 다르게,
예전에 다녔던 대학의 성적을 활용해서
입학하는 방식이더라고요.
근데 저는 고등학교만 졸업한 상태라
이 방법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계속 찾아보다가,
온라인 강의를 듣고 문헌정보학 학위를
취득한 뒤, 정사서 자격증까지 발급받았다는
글을 보게 됐어요.
자세히 읽어보니 평생교육법이라는 걸
활용하면, 학위도 만들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어요.
게다가 이 과정이 공식적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저도 혹시 가능할까 싶어 확인해 보기로 했어요.
문헌정보학과 편입 대신 온라인 과정으로
정사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해서
자세히 알아봤어요.
알고 보니 이 평생교육원 과정은
교육부에서 공식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여서
믿고 도전해 볼 수 있겠더라고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정식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정사서 라이선스는 문헌정보학 학사만 있으면
발급이 가능해서 저한테 딱 맞는 방식이었죠.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스케줄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어요.
일반 정규대처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올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학점제로 운영돼서 필요한 과목만 듣고
빠르게 마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게다가 저처럼 고졸 학력이라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었고,
학비도 일반 대학교의 1/4 수준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거라면 굳이 편입 안 해도 되겠다 싶어
이 과정을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문헌정보학과 편입 말고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해 보려고 했는데,
막상 신청하려니까 생각보다 복잡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될지 알아보다가
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하는
학습담당자가 있다고 해서 연락해 봤어요.
정사서 라이선스를 발급받으려면
문헌정보학 학위만 있으면 되는지 물어보니,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대신 총 140학점을
채우는 게 필요하다고 했어요.
근데 한 가지 제약이 있었는데,
바로 연간이수제한이라는 규정이었어요.
1년에 최대 42학점까지만 들을 수 있어서
최소 3년 반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빨리 정사서 자격을 따고
취업까지 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간을 줄일 수 없을지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전적대, 독학사, 자격증 등을 활용해서
일부 학점을 대체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하지만 저는 이전에 다닌 대학이 없어서
전적대는 사용할 수 없었고,
자격증과 독학사를 시기에 맞춰 잘 활용하면
2년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편입으로 가는 것보다
이 방법이 더 현실적이고 빠르겠다 싶어서
바로 강의를 듣기로 결정했어요.
문헌정보학과 편입 대신
온라인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저는 문헌정보학개론, 정보처리 같은
전공 과목 위주로 신청했고,
모든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됐어요.
강의는 학기별로 운영됐고,
매주 녹화된 영상이 업로드되는 방식이었어요.
수업은 정해진 날짜에 꼭 들어야 하는 건 아니고,
14일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돼서
스케줄 관리도 한결 편했어요.
다만, 단순히 강의만 본다고 끝나는 건 아니었고,
중간에 토론, 과제, 시험 같은
평가 요소들이 있었어요.
이 항목들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아야
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죠.
이 부분이 처음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학습담당자분이 참고 예시나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해서 따로 제공해 주셨어요.
그리고 시험도 혼자 준비하는 게 아니라,
담당자만의 노하우나 팁을 알려주셔서
무리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었어요.
문헌정보학 학사 과정을 통해
총 140학점을 이수하게 됐어요.
그리고 바로 학위 신청과
관련 행정 절차도 진행했죠.
문헌정보학 학위를 받자마자
정사서 라이선스도 곧바로 신청했고
약 3주 정도 지나고 나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지금은 도서관에서 일하기 위해
이력서를 내고 면접도 보고 있는 중이에요.
솔직히 온라인 과정으로도
정식 학위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게 느껴져요.
여기까지 문헌정보학과 편입 대신
7개월 만에 정사서 자격을 발급받은
제 경험을 공유해 봤는데요.
혹시 저처럼 편입을 고민 중이시라면,
온라인 과정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걸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