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향하는 곳

나의 다짐 2

by 떰띵두

누구든 행복하고자 할 테고 나 또한 행복한 것이 내 삶의 목적이 되었다.

나의 목적지와 목적지를 향하는 그 길목들조차 모두 행복으로 채워지길 바란다.


과연 행복은 무엇일까?

살면서 행복하다고 느껴본 순간을 떠올려 본다.

그 느낌은 이러하다.


몹시도 평화로운 내 마음에 불안이 없고 풍성한 기분.

바쓰락거리는 정갈한 이부자리 속에 누워 게으름을 만끽하는 기분.

스치듯 지나는 바람결에 묻어오는 새벽이슬내음에 미소 짓는 기분.

풀내음 그득한 언덕에 누워 하늘을 눈에 담는 기분.

아이의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기분.

콧잔등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힐 때 시원한 나무 그늘을 만나는 기분.

남편의 마음이 가득 담긴 저녁밥상을 마주 하는 사랑받는 기분.

뭐 이런저런 기분들이 내 것일 때 나는 행복하다 느낀다.


사는 동안 이렇게 느끼며 살게 되면

나는 평생 행복한 것이니

어떻게 하면 이렇듯 느끼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고 내가 찾은 방법은

일상을 느낌표로 바꾸어 사는 것이다.

물음표와 마침표가 아닌 느낌표의 일상으로 목적지까지 내 삶의 목적성을 즐기며 가고자 한다.


여기에 나의 노하우를 하나 풀자면

목적성 있는 호기심과 일관성 있는 반복이

행복을 담는 것에 몹시도 너그러워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내가 아는 이것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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