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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시인, 무지개, 태양의 눈
내일도 여행 같은 하루
by
모퉁이 돌
Oct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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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두 시간 동안
빨래를 하고
가습기를 돌리고
새 체크카드를 만들고
다시 짐을 쌌다.
그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창공에
무지개가 비쳤다.
시들어가는 태양의 눈에
상념을 씻었다.
방랑시인 김삿갓도
이리 살았으려나.
내일도
여행 같은 하루가 기다리기에
서둘러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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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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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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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회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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