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이것저것 사용해보는 편이다. 한때 메신저만 해도 네이트온, MSN, 버디버디, 세이클럽, 다음, 드림위즈를 한꺼번에 켜놓고 쓴 적도 있다. 사람마다 다양한 플랫폼을 쓰고 있다. 카카오톡, 블로그, 유튜브, 틱톡, 스마트스토어 등등을 사용 또는 연계 사용하기도 한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어디에서 활동할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구글, 다음, 네이버, 브런치 정도. 사람마다 ‘케바케’(case by case)겠지만 글을 쓸 일이 많은 만큼 브런치를 유력하게 생각했었더랬다. 하지만 국내에서 네이버를 능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 탓에 현재까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지인들과 명절 안부를 나누던 중 구석찬 선배님의 브런치 활동 소식을 들었다. 덕분에 브런치 활동을 꿈꿔보면서도 회원 가입조차 해보지 않은 브런치에 가입을 성공했다. ‘브런치작가’라는 말을 들어봤겠지만 작가 자격을 얻어야 글을 발행할 수 있는
있는 까다로운 시스템 탓에 시도하지 않았던 브런치 활동을 먼저 하고 계셨더랬다.(항상 멋있는 건 먼저 하고 계신다. 삐질)
대개 기자라고 하면 팩트 체킹에 특화된 이미지에 실제 겪은 모습도 그런 면이 많은데, 어쩐지 그동안 기자를 기자로만 대한 것은 아닌가 싶은 반성도 든다. ‘시 쓰는 기자’라는 멋진 단어가 눈에 먼저 띈다. 덕분에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다른 면모를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도 같다. 내 꺼 아니지만 내 꺼 아니어서 살짝 공유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