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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잃고 충격에 빠진 초등생 딸
부산의 한 빌라에서 막 집을 나서던 부녀에게 한 60대가 흉기를 휘두른 걸로 추정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친 초등학생 딸이 신고했고, 40대 아버지는 숨졌습니다. 중태에 빠진 60대는 자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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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회1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