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안토, 인도네시아 선원]
"업고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요. 80살, 90살도 있어요, 나이가. 일곱 집인가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했거든요."
덕분에 마을 주민 61명 모두 방파제로 무사히 피할 수 있었고 전원 배를 타고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목숨을 건진 노인들은 하나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저 친구) 아니모(아니면) 다 죽었다고"
산불이 동해안으로도 번져 경북 영덕 바닷가 마을을 덮쳤을 때 주민들이 너무 절박해 위험한 방파제 테트라포드 밑으로까지 피신한 영상, 지난주 JTBC 뉴스룸에서 입수해 단독으로 보도해드렸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5492
JTBC 사회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