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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은 Jun 29. 2024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난『인생은 방탈출』

2024 서울국제도서전 출석! 김영사 부스에서 제 책을 만났습니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매년 서울국제도서전에 구경을 가는데 올해는 더 사람이 많았다.

책을 읽는 인구는 줄고 있다고 하는데  국제도서전은 사람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서 신기하다.

우리는 주말인 6/29 토요일 오후 2시쯤에 방문했다.

들어가는데 1층에서부터 줄이 너무 길어서 ... 줄만 보고서 포기할 뻔했다..;;

코엑스 1층에 들어가자마자 이런 광경이 펼쳐짐..





다행히, 밀리의서재 초대권의 경우 3층에서 초대권을 팔찌로 교환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니! 완전 럭키비키~~ 

쉽게 입장할 수 있었다. 3층 C3홀에서 입장할 수 있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주제는 '후이늠'이었는데 그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다.

후이늠은 걸리버가 네 번째 여행지에서 만난 나라로 조너선 스위프트는 '자연의 완성' 이라고 했다고 한다.




들어가자마자 김영사 부스로 향했다!

김영사 부스는 입장한 곳에서 가까워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이때 정여울 작가님의 사인회 중이라서 부스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나도 언젠가 사인회를 하겠지?ㅎㅎ)

에세이 코너에서 내 책인 『인생은 방탈출』도 발견했다.




여기서 만나니 정말 더 반가운 느낌! ㅎㅎ

일상 속에서 잠시 탈출해서 유쾌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도서전에서 구매하면 10% 할인한다 15,1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김영사에서 만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847862


바로 얘네인데!

타월부터 투명 책갈피, 키링, 스케줄러등 다양한 선물이 있다~

요기 요 투명책갈피가 '인생은 방탈출' 투명 책갈피라! 꼭 받고 싶었다 ㅎㅎ

(나중에 따로 편집자님이 챙겨준다고는 하셨다 ㅎㅎ)



자 과연 도전결과는요?ㅎㅎ



김영사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참여중


노란색 뽑아서 ... 실패.. ^^.. 제 남편 똥손...

김영사 부스를 이렇게 즐겁게 구경했다~

김영사 부스에 들리시면 '인생은 방탈출'도 읽어보시고! 뽑기도 참여해보시길~

그리고 대원씨아이 부스를 구경갔다.

<열혈강호> 30주년 부스가 있었다. 열혈강호 만화책들도 볼 수 있고, 굿즈들도 구경가능하다.

열혈강호를 좋아한다고 한 남편은 사진을 찍었다 ㅎㅎ

대원씨아이에는 다양한 만화가 있는데, <열혈강호>와 <신부이야기>라는 책을 대표로 

크게 부스로 소개하고 있었다. 신부이야기는 잘 모르는 만화라 구경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읽었던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의 출판사 송송책방도 있어서 

귀여운 굿즈와 엽서를 구경했다.




명사들이 추천하는 서재도 구경할 수 있다.

신기했던 건 강원국님이 김동식 작가의<회색 인간>을 추천했다는 거다.

회색 인간은 유머사이트에서 연재하던 짧은 글들을 모은 책이다.

내 편견에 강원국 님은 왠지 딱딱한 책들을 추천하실 것 같았는데, 다양한 책을 읽으시는구나 

싶어 편견이 깨진 순간이었다. 






토스에서 '머니북'이라는 부스를 냈는데,

파란색으로 감각적으로 부스를 냈다. 구경을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다.. 60분 이상은 기다려야 했기에

밖에서 감각적인 굿즈들 사진만 찍고 구경은 패스했다.




중간중간 거울도 많았고, 사진을 찍을 공간들이 많이 있었다.




소전 문화 재단 독서 장려 캠페인에서는 '읽는 사람'이라는 커다란 부스가 있었다.

특정 출판사에서 나온 건 아니고 고전을 읽게 하는 취지인 것 같았다.

각 월별로 추천하는 고전이 있었고, 내 생일이 있는 11월은 '추구하는 자' 라는 내용에

그리스인 조르바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ㅎㅎ

문학 퀴즈 영역으로 '노인과 바다', '롤리타' 퀴즈 등이 있고 풀면 굿즈를 주신다.

우리가 갔을 땐 굿즈가 다 소진되어 칭찬(?)과 박수만 들었다. 오래간만에 노인과 바다를 다시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사랑하는 밀리의서재! 밀리독서연구소에서 환승연애 광태님도 봤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기셨다!

선임 연구원이되어 사진도 찍고, 책을 읽는 이유도 적어보았다.




이외에 마치 슈퍼말차 매장 같이, 초록색을 잘 활용한 '열린 책들' 부스가 기억에 남는다.




부스가 참 예뻤고, 블라인드 에세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던 엘르 부스도 기억에 남는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많았고,

책 외에 경험을 확장해 줄 수 있는 여러 부스들이 있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인기 많은 부스는 참여하기가 어렵다 ㅠㅠ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내 책을 만나다니! 잊지못할 경험이었다.

나중에는 꼭 사인회를 하고 말거라는 다짐을 남겨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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