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정호 Feb 01. 2016

오타와 알곤퀸 칼리지(Algonquin College)

학교 소개

알곤퀸 칼리지(algonquin College)는 오타와에 위치한 교육기관으로, 다른 지역에도 캠퍼스가 있지만 오타와 캠퍼스의 규모가 가장 크고 개설된 강좌 또한 많다.
영어 연수를 위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부터 1~3년 과정의 온, 오프라인 정규과정이 있으며 International Student의 경우엔 ESL 코스를 수료하거나, IELTS 시험에서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각 항목의 성적이 적어도 5.5 이상이 되는 조건에서 평균 6.0을 얻게 되면 대부분의 정규과정에 등록할 수 있다.
토플 성적으로도 대체할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 각 항목의 성적이 20 이상이 되는 조건에서 평균 80 이상을 얻게 되면 정규과정에 등록할 수 있다.

먼저 알곤퀸 칼리지의 위치에 대해서 알아보면 시내와 조금 떨어진 오타와에서 남서쪽 방향에 있는데 버스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이미지 출처 : Google map>

알곤퀸 칼리지 학생이라면 등록금에 "U-Pass"라 불리는 버스 패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학교 근처에 살지 않아도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통학할 수 있다.


다음으로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규과정 입학을 위해서는 8단계로 이루어진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 과정을 수료해야 하는데 개인별 영어실력 측정을 통해 시작하는 단계가 정해진다.
각 단계는 8주(2개월)로 구성되며 학비는 $2,803CAD(2016기준)로 보험과 "U-Pass"가 포함되어 있다. 단, 교재값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각 단계별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는 "B"학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수료 후 다음 단계 시작까지는 1~2주 정도의 휴식기간이 있다.
대부분의 Diploma 과정은 EAP 7단계 수료 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3년 과정의 Degree 과정과 2년 과정의 의료, 복지, 교육 등의 Diploma 과정의 경우엔 8단계를 수료해야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정규과정을 생각하지 않는 영어 연수만 생각하는 경우라도 ESL 과정이 따로 있지 않고 EAP만이 있으므로 참고한다.


마지막으로 정규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학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학부 아래에 수많은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Advanced Technology(네트워크 기술, 컴퓨터 공학, 항공기 정비, 컴퓨터 프로그래머, 폐수 관리, 무선통신 기술 등)
-Algonquin Centre for Construction Excellence(건축과학, 건축 및 토목공학, 용접 및 제조, 기계기술 등)
-Business(전자상거래, 회계, 재무, 국제 비즈니스, 마케팅 등)
-Centre for Continuing and Online Learning(파트타임 및 온라인 강좌)
-General Arts & Science(디자인, 법률 등)
-Health & Community Studies(유아교육, 치위생, 방사선, 마사지, 초음파, 레크리에이션 등)
-Hospitality & Tourism(미용, 요리, 제과제빵, 이벤트 매니지먼트, 레스토랑 매니지먼트 등)
-Languages(ESL, TESOL 등)
-Media & Design(광고 및 마케팅, 애니메이션, 그래픽 디자인, 방송, 라디오 방송, 사진 등)
-Police & Public Safety(법률, 구조, 경찰 등)
많은 학과가 개설되어 있어 각 학부별 대표적인 것만 나열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Business 학과의 Accounting(회계) 학과의 1년 학비는 다음과 같으며 학과별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캐나다인 또는 영주권자 $5,642.94 CAD
국제학생 $15,192.94 CAD

학비는 캐나다인에 비해 약 3배 정도 차이가 나며 마찬가지로 학비에는 보험과 "U-Pass"가 포함되어 있다. 
국제 학생의 경우엔 2년 정규과정 졸업 후 3년 Working Permit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영주권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고로 정규과정에 등록하게 되면 거의 모든 수업에 노트북(윈도 기반)이 필요하며 사용되는 프로그램(마이스로 소프트 오피스 365, 어도비 CC 등)을 "E-Learning"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Anna의 경우 Accounting 학과를 졸업 후 현재 Accountant로 이곳에서 일하고 있어 앞으로 직접 경험한 학교 수업과 인턴십 나아가 졸업 후 진로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또한 Jay의 Brother-in-law인 Junki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캐나다에 입국 후 Algonquin College에서 EAP 과정을 수료 후 이곳에서 취업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