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s 개념발전소 #1-1. 협업]
협업은 화합할 협과 업 업으로 구성된 단어이다.
화합할 협은 화합하다, 협조하다, 좇다, 복종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업 업은 직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Cambridge Business Ditctionary를 보면,
the act of working together with other people or organizations to creat or achieve something
이라고 표현을 한다.
사전적 정의를 바탕으로 협업에 대해 재정의를 해본다면,
함께 일을 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달성하고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화합하고 협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협업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인류가 지구에 존재해서 무리 생활을 할 때부터였을 것이다.
그때는 씨족사회이다 보니 자녀를 낳고, 키우고, 사냥하고, 음식 하는 등의 모든 것이 협업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는 시간이 있었을 것이다.
이 사실은 자녀를 낳고 키워보다 보니 더 와닿는 것 같다.
협업은 인간 삶의 본질이며,
인간의 삶은 협업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씨족사회에서 무리 지어 사냥하는 것이
요즘은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업을 하든, 직장에서 일을 하든 협업이 중요해졌다.
사업을 할 때는 고객들과 협업하고, 소속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직장에서는 내 위의 리더들, 그리고 아래의 팔로워들과 함께 일한다.
협업은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2편에서 계속.
2024.11.06
written by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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