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일한다는것_최명화

#나답게일한다는 것 #최명화 #인플루엔셜

빠르게 변하고 최첨단을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잘 살고 있는 걸까. 눈을 뜨고 일어나면 수십 개씩 생겨나는 새로운 플랫폼에 올라오는 다른 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만 뒤쳐지고 있는 것 같아 살짝 불안한 마음을 감추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증명되는 존재가 아닌 표현하는 존재다. 누구에게 인정받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표현하고 전달하면서 완성되는 존재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직 ‘나다움’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단순한 열정이나 부지런한 노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에 대한 지독한 성찰, 성공에 대한 나만의 뚜렷한 기준, 기회에 대한 객관적 판단과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

증명되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이 무엇일까.  SNS로 인증을 하며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일은 언제가 지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나를 잘 알고 읽을 수 있다면 불안하거나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하거나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도 행동으로 구체화 시켜야 내가 원하는 ‘그곳’으로 갈 수 있을 테니까.

“인생의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나만의 북소리를 들으며 나만의 속도로 나다움을 완성하는 여정을 즐기자.”

지금 가고 있는 여정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 나의 경쟁자는 바로 내 자신일 뿐 그 누구의 기준에 맞춰가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이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약한 나를 인정하기도 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잘되다가도 안 되기를 반복하면서 부단히 자기 길을 가는 사람이다. 두 발 앞섰다가 한발 물러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틀비틀 다시 걸음을 내딛는 사람이다. 한쪽 구석에서 나와 주변을 살피며 조용히 무대 중앙을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강자다.”

그렇다면 나를 지키며 즐겁게 일하는 법은 무엇인가.

1. 내 안에서 답을 찾아라

2. 여러 개의 얼굴로 살아라

3. 하기 싫은 일부터 고민하라

4.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5. 열등감을 성장의 에너지로 활용하라

6. 늘 스스로를 격려하라

감정이 내가 되지 않도록 가끔은 멀리서 나를 쳐다 보는 방법도 좋다. 때로는 새로운 자극을 찾아 낯선 이들과의 만남도 주저하지 말아야 영감과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