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태욱 Feb 10. 2021

롱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같이 일하는 사람들 잘 챙기자

디자이너는 설득하는 사람

그래서 설득을 잘 하려면



요 며칠 머릿 속에 새로운 프레임워크 하나가 반짝반짝하면서 내려오시는 것 같길래

벅차서 메모로 남겨봤는데 써놓고 보니 아빠가 해주는 되게 진부하고 오래된 조언처럼 생겼다.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는 것인가.


그리고 내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던, 폴 대표님의 글. 

결국 같은 맥락의 이야기다. 

동료의 인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일하기. 그렇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1) 옳음(being right)이 아닌 선한 영향력(good influence)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오히려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 앞에서 "봐라. 내가 주장하는 방법론이 올바르니, 이걸 따르지 않는 미개한 너희들이 잘못 되었고 옳은 방법을 제시하는 나를 따라와야 살 수 있다." 라는 사고는 그 근간의 교만함을 떠나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놀랍게도 사람은 옳은 사람보다, 좋은 사람을 따르게 되어있고 영향력이란 기본적으로 나와 내 믿음을 좋아해주는 사람의 숫자에 비례하니까요.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글이라 박제 

원문 링크는 여기에


끝.



매거진의 이전글 애쓰지 않고 무언가를 잘 해내는 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