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1일.

도파민 중독 벗어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도파민의 중독 이론 전문가라고 자부할 만큼, 수많은 자극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 거 있지 않은가? 연애를 못하는 종속일수록 이론만 더욱더 정교해진다고. 내가 딱 그런 케이스다. 핸드폰과 스마트폰의 중독을 어떻게 벗어나고, 무슨 앱을 써야 하고, 중독 시 뇌의 호르몬 변화가 어쩌고저쩌고. 

그러나 결국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에 지윤 님이라는 명상 전문가분의 추천으로 무료로 도파민을 줄여보는 7일 챌랜지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오늘 하루 마음 독하게 먹고 핸드폰을 그냥 사물함 속에 넣어 버리고 거들 떠 보지도 않았다. 그리고 핸드폰을 사용을 최대한 줄인 생생한 후기 아래에 적어보았다.

질문 1 

: 내가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를 신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챌린지로 무엇을 얻어가길 원하나요? 

본심은 도파민으로 인해서 제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도전을 하면서 제 삶의 좀 더 선명해지고 풍부해지길 희망합니다.  

질문 2 

:오늘 진행한 도파민 디톡스와 느낀 점 

평온했습니다. 최대한 스마트폰을 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핸드폰을 독서실 사물함에 넣어버리고 업무 외에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오전에 운동하면서도 그냥 묵묵하게 운동을 하면서 생각을 좀 정리했습니다. 특히나,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는 중이기에 마케팅 방법에 대해서 몰입해야 하기에 그 생각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다 6시간 만에 핸드폰 SNS와 메시지를 확인했는데, 몇몇 그룹 채팅방에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없다고 해서, 별 탈 없이 SNS세상을 돌아가고 있는 걸 보면서 아쉽기도 약간의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위의 글을 도파민 디톡스 챌랜지를 하고 난 뒤의 감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na_am/223262835741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1기 마감] 2기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