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Track 시사점 - Microsoft/Google UX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지난번 Fast Campus에 Future Conference UX creative track을 다녀와 남긴 점 - 해외 디자이너 편을 올려봅니다. Microsoft + Google 재직자 분의 해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 많은 디테일은 생략했고, insight 보다는 핵심 내용, 간략한 시사점, 다른 기사로 보충할 만한 정보들을 위주로 짧게 작성해보았습니다.
UX design process는 case by case로 유동적으로 진행된다. 사용인구도 많고 다양하기 때문인 만큼 microsoft안에서 하나의 편일 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는 없다. 그런 디자인 형식보다는 항상 유저들이 원하는 것과 본질을 궁금해하고 고민한다.
Office Design Studio특성상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challenge가 있으며, 이런 특이점을 항상 유의해야 한다.
What is Design? Problem framing 이 디자이너의 역할, 따라서 툴과 프로세스는 methodologies 에 가까우며 핵심은 유저!
3개의 microsoft에서의 프로젝트를 예시로 들며 " Ask, Stay Curious, Trust Data"라는 문구를 강조하셨다. (자세한 내용 생략)
Question: What is your design process?
Gilbert Han 님의 브런치:
https://brunch.co.kr/@gilberthan
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적으로 프로젝트가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항상 되고 있다. 큰 기업일수록, 유저가 많고 다양할수록 다양한 context에서 유저의 needs 에 항상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현실적으로 모든 경험을 조사하는 것은 어렵지만, microsoft의 "가치전달 = 유저의 범위가 크고 큰 인구가 사용하는 프로덕트"를 중점을 두고 있기에 UX process methodologies와 툴은 매번 바뀌고,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쓰인다. 따라서 어떤 방법론과 툴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서비스의 특색에 맞고, 유저에게 필요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지 고민하는 것이 UX design의 핵심인 것 같다.
또한 미국의 '모르면 물어보고, 직급에 상관없이 아니면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는 문화 때문에 더 자연스럽고 수평적인, 다양한 ux process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생겨날 수 있는 것 같다.
강연 이후 microsoft의 디자이너에 대한 글을 찾다 인비전에서 작성한 기사를 찾게 되었다.
https://www.invisionapp.com/blog/inside-design-microsoft/ (인비전 사이 트인 만큼 인비전 툴에 대한 강조가 포함되어있지만 microsoft design process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디자이너는 자신의 프로젝트 결정권에 영향력을 가져야 하며, 항상 유저가 '이럴 것이다'라는 추측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challenge해야 한다.
Bringing in new and diverse perspectives is something I feel designers can take for granted and sometimes not fully embrace in their day-to-day work. Continuously challenge assumptions with insights from your customers—that’s core to design thinking and making things for people.
[기사문 발췌]
UX trends가 중요한 이유는 1) 전반적인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고 2) 유저가 어떻게 인터페이스에 반응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트렌드 키워드 :
Less is more,
White Space,
Bold,
Personalized,
Intentional
브랜드/비주얼 위주의 디자인에서 > 기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디자인으로 바뀌고 있다. Simple & unique & smart 한 interaction과 컨텐츠를 적재적소로 사용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인다.
Mobile First -> AI First로 변화하고 있다. Personalization의 역할이 커질수록 AI 의 역할도 커진다. AI를 첨가하는 것이 아닌 AI가 핵심인 서비스. AI는 나만의 assistant가 될 수 있다.
따라서 Conversation 경험도 중요해진다.
디자이너의 Role: 엔지니어와 소통하며 PM과 엔지니어와 협업하는 것이 UX designer의 일이다.
Question: Can you explain WHY? 자신의 디자인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즉 근거와 명확한 이유가 필요하다).
[ UX TREND + AI + Designer의 역할 ] 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다루셨다.
에어비엔비나 애플 뮤직처럼 앞으로 더욱더 UX design 은 시각적 요소 , 단순히 "예쁘다"가 아닌, "편하고 좋다"라는 반응과 경험을 이끌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해질 것 같다. 이는 위에 Gilbert Han 님의 포인트랑 일치한다.
또한 AI 가 급격히 발전되는 만큼 AI 가 무엇인지, 또한 이러한 변화에 따라 한국에서 UX designer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공부할 겸 브런치에서 AI를 많이 다룰 예정이다 :)
구글의 Mobile First > AI First - 미디엄 글 (영문)
https://medium.com/appchance/from-mobile-first-to-ai-first-google-i-o-2017-conference-c93247d8c234
디자이너의 방향성에 대한 강연 - 브런치 후기 (한글)
https://brunch.co.kr/@jjwriting/2
미래 시장의 변화 - 기사 (영문)
https://www.fastcodesign.com/3054433/the-most-important-design-jobs-of-the-future
구체적인 실리콘 밸리의 AI 트랜드 - 브런치 글 (한글)
https://brunch.co.kr/@synabreu/13
Voice Experience 에 대한 - 브런치 글(한글)
https://brunch.co.kr/@uxinventor/8
추가할 만한 내용이나 번역을 원하는 기사는
답글 혹은 byeonjoon@gmail.com로 보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