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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현승 Dec 14. 2023

[레슨] 드라이버 스윙에 대한 새로운 가설과 입증

약속의 땅이 가진 비밀


안녕하세요. 노현승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드라이버 스윙에서 헤드가 지면과 완만하게 접근하여 상향타격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우 두 가지의 심각한 미스샷을 유발합니다.


첫째,

지나치게 볼의 뒤쪽에 저점(지면과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지검)이 발생하는 경우 들려맞게 됩니다. 이 때 클럽페이스의 하단부에 맞게 됩니다.


둘째,

볼의 앞쪽에 저점이 발생하는 경우 찍혀맞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역시 발사각이 10도 이하로 낮아지면서 볼이 뜨지 않거니, 지나치게 백스핀이 많이 발생합니다.


두 경우 모두 비거리 감소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올려치려고 하는 동작에 힘이 들어가면 헤드가 지나치게 수평으로 움직이면서 페이스 하단에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단에 맞게 되면 스카이볼(뽕샷)이 발생하게 됩니다.


드라이버 샷이 우수한 로리 맥길로이의 스윙을 관찰해 보면, 예상보다 헤드가 진입하는 각도가 가파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가설을 제안합니다.


“가파르게 던져야 가파르게 올라간다.”


이는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처럼 매우 대칭적이며, 균형을 이룹니다. 특히 클럽을 볼을 향해 던지지 말고, 볼에서 헤드 하나만큼 뒤로 던지라고 제안합니다.


이 지점을 ‘약속의 땅’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이 약속의 땅에 (1)가파르게 (2)인사이드로 던져보세요. 저절로 볼은 잘 뜨게 됩니다.


약속의 땅이라고 부르는 지점은 우리 몸의 중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자처럼, 시계추처럼 바닥으로 잘 떨어져야 잘 올라갑니다.


물리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이 지점을 향해 던지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실겁니다.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렸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샤크골프솔루션 #올펏 #allputt #드라이버


https://youtu.be/CwEopUTFKj0?si=0JeBsLcMioslBD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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