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속 제법 따뜻했던 어느 날.
달콤하고 시원한 아인슈페너 한 잔을 마시며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끄적끄적, 기록했던 하루.
볕 좋은 날, 창 밖에는 오후의 공기에 실린
작은 봄 향기가 가득해서 더 즐거웠던 어떤 카페에서의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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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카페에서의 낙서
2019 / 148 x 210 mm / Pen on paper + Photoshop CC
©greenut(Hye rye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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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greenut 김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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