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문영 May 23. 2017

성인용품점

#타율적글쓰기 

어디서 들었던 말인 것 같은데…

“죽어야 할 이유는 모르겠지만 살아야할 이유도 모르겠다.”

누군가의 유언이었던가.

나는 반대로 “살아야할 이유는 모르겠지만 죽어야 할 이유도 모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다. 어둡고, 괴롭고, 하고 싶은 건 다했고… 퇴근길에 머릿속을 지배하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었다. 1, 2초 만에 구체적인 죽음에 대한 인상은 사라진다. 피로 때문이었다. 죽음도 삶도 피로 앞에서는 쓸모없는 것이었다. 밤이었고, 어두웠고, 내일 출근할 생각에 괴로웠다. 그러던 중 그 간판을 보게 되었다. 너무 정직한 간판이라 웃음이 나왔다. 간판에 불은 들어왔으나 문은 잠겨 있는 것 같았다. 인기척은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 가만히 문을 밀어보았다. 신기하게도 문은 스르르 열렸다.


(이후 글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ridibooks.com/books/2311000004?_s=search&_q=%EC%84%B1%EC%9D%B8%EC%9A%A9%ED%92%88%EC%A0%90&_rdt_sid=search&_rdt_idx=5


#성인용품점

재밌게 읽으셨다면 다음의 더 재밌는 글을 위해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10원, 100원도 좋아요!!


카카오뱅크 3333-04-8042733 전영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