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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보라 Dec 30. 2023

2023년을 회고하며 (2-1) 1월부터 6월까지

 3월 회사 그만두고, 4월 이직하고 6월 연인과 헤어진 다사다난 상반기

2023.12.17. 회고 키트에 빼곡히 내용을 적는 중 photo by 소민님

2023년 12월 17일에 회고 키트 (made by 소민님) 로 월별 회고를 했다. 그 기록을 브런치에도 올려본다.

몇몇 단어나 문장을 제외하고는 그때 작성했던 내용 거의 그대로다.


우선은 1월부터 6월까지!

: 3월 회사 그만두고, 4월 이직하고 6월 연인과 헤어진 다사다난 상반기



2023년 1월

→ refresh! 큰 걱정은 없던 달 


1/1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하고, 서울 도착한 날. 일본에서 20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아빠가 서울에 와서 뮤지컬을 같이 봤고     

설에는 창원을 내려갔다.      

설에 커플링 이슈로 싸움      


2023년 2월

→ 편한 줄 알았으나 회사 잘림 → 변화 시작     

     

나름 평범히 일. 회사에서 플랫폼 브레드 준비 업무 계속 함      

평범히 데이트 했는데 돌아보니 매우 소중한 시간/ 커플링 맞추기 (을지로)     

아빠랑 뮤지컬 (물랑루즈) → 당시 남친과도 한 번 또 바로 봄     

회사 2/27 권고 사직 : 대충격 (그만둘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2023년 3월

→ 변화가 휘몰아침! S에게 기댈 수 있을 줄 알았지... (그런데 이후에 더 힘들어질 때 기댈 수 없는 사람이었다.)    


머리 변화, 숏컷 - 뭔가 변화시키고 싶었던 때     

강릉 여행      

이직 준비 to 그믐 / 면접도 보고 – 이때 많이 도움 줌      

3월 마지막 주 같이 길게 데이트 3박 3일 - 나는 이걸 좋아했고 그는 안 좋았다. 갈등 요소였다 결국에는.        

             


2023년 4월

→  그믐 합격 축하 (안도, 긴장, 기대) : 들어가서 힘들긴 했지만 합격은 축하      


그믐 합격 (4월 초) 합격 통보 전엔 5일 동안 창원에서 쉼      

직전 회사가 3/31 퇴사 /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3주 정도만 나만의 시간     

새로운 시도 : 비염 치료 / 피티 시작     

제주도 여행 혼자 4박 5일, S와 같이 2박 3일            

4/24 그믐 출근.            


2023년 5월

→  위태롭게 보내다가, 최악을 맞이함           

행사 참여 등 다양하게 데이트했는데, 위태로운 데이트.      

5월 말 이후 6월 1일 이별 통보 받음.      

여러모로 불안하게 6월을 맞이하게 됨      

          

2023년 6월

→  5월에 이어 여러모로 힘든 시기. 집 알아보느라 고생했고 잘했다 Great!


6/1 내려가는 창원 기차에서 헤어지자고 통보 받음. 대충격!

잠도 못 자고 하루종일 토하며 2일을 보내고

시간 가지기로 하다가 결국은 6/25 연남동에서 만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이야기 나누고 안녕     

이와중에 이사갈 집도 알아봄

전세대출 알아보고, 은행에 상담 받고 부단히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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