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보라 Dec 30. 2023

2023년을 회고하며 (2-2) 7월부터 12월까지

힘들지만 잘 버티고, 이사도 하고, 안 좋은 상황을 잘 헤쳐온 하반기

2023.12.17. 회고 키트를 작성하고 나누고 나서 기념 사진! photo by 소민님


이 글에서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회고 기록을 적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한 번 훑어보고 한 줄로 적어보았다.

: 힘들지만 잘 버티고, 이사도 하고, 안 좋은 상황을 잘 헤쳐온 하반기



2023년 7월

→ 한 줄 : 정말 안녕, 그리고 좋아하는 친구들과의 만남. 힘들지만 잘 버텼다!           

7/2 친구들과 보양 모임 & 그의 집에 가서 물건 가져옴, 안녕!

이사 준비 시작

창원 1주일, 경주 다녀옴 (엄마의 기일)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코로나

바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속초 여행도 다녀옴

6/30 아빠랑 서울 나들이

아무래도 마음이 힘들어선지 친구들을 많이 봤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1대 1로 많이 본 달. 5명 정도.

피티도 4회 함               


2023년 8월

→  즐거움 찾기, 이사 준비, 이사하기      

즐거움 → 펜타포 락페

마음에 드는 테슬컷!

친구들과 모임 – 연희동 선리네, 전통주 모임

순천향병원 정기검진 있던 달

8/25 두둥 이사!


2023년 9월

→ 사람들이 5주 중 4번 놀러 온 달. 놀러 온 건 좋지만… 집 정리가 잘 안 된 상태여서 힘들기도 했다.  


전 연애에 대해 남아있던 어느 정도의 미련이 다행히 싹 사라진 달.

휴식크루 모임 1차 – 이때 읽은 <이 순간의 나>가 좋은 영향을 많이 줌

자본주의 독서 모임도 주 1회

매주 집에 손님이 온 때 - 추석 직전 주 제외하고 1, 2, 3, 5주 전부    


2023년 10월

→  회사 스트레스 최고. 노잼을 풀려고 노력함     


10월 1일 2일 아빠와 서울 나들이 – 뮤지컬

10월 3일 쉼, 페잇퍼 가고 소민님과 망원에서 저녁

주말에 세희랑 자전거 타고~

퍼블리셔스 테이블하는 날 티끌님도 만나고~ 서현 작가님과

슬기랑 망원 만남~ 점심과 저녁 약속 좋아하는 분들과 더 있었다. 트레바리 첫 모임도 갔다.          

나를 위한 시간 듬뿍!목욕 가서 세신하고 집 정리하고 초대하려고 친구 초대는 안 함

10/21 드럼 레슨 시작 / 노잼 시기라서 뭔가 새로운 시도. 이어링 탈색 해봄.           


2023년 11월

→ 평일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주말에 풀려고 많이 노력했던 달.   

드럼 4주 동안 매주!

탐탐 선배들의 북토크 참석

휴식북클럽 참여 ~ 마사지도 받고

소민님이랑 번개로 망원에서도 만나고 정말 오랜만에 악어도 가고

슬기랑도 망원에서 번개 만남           

10월에 이어 나만의 시간, 작업 시간 확보하려고 많이 노력함

주말은 카페에서 작업하기! 페트롤 플레이스 발견!

달리기, 피티도 나름 꾸준

순천향병원 검진으로 (갑상선) 2번 갔다 오고 건강 관리 잘하자는 생각을 했다.                


2023년 12월

→ 아프고 나아짐. 퇴사. 마지막 열흘은 창원에서 쉬며 나를 돌보고 2023년을 회고함.     

      

- 12/1 이날 이야기는 1월에 추가 


- 12/4 감기 시작되다가 증상이 심해지고 12/9 독감 판정받고 치료받으며 그 주말 내내 침대와 한 몸.. 그러다가 계속 토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내과 가보니 12/13 장염 판정 (독감에 장염에 정말 가지가지하네!)  - 건강 나아지려고 회복 노력하고 15일에 겨우 나아짐.

- 회사와도 어느 정도 일정 조율. 15일은 마지막 출근일. 회사 대표님과 만나서 서로 전달할 거 하고 인사함    - 그 주 주말인 16일은 열심히 나를 돌보았다. 치과도 다녀오고 점심으로 밥 두 그릇 먹고 드럼도 배우고 마사지받고 저녁에 쉬었다. 17일 회고의 시간~     

- 회사 소속이지만 휴가 시작된 18일. 3일간 집 정리. 하루는 숨고 전문가도 오심. 집이 한결 깨끗해짐

- 20일 저녁 늦게 창원 도착. 쉬면서도 거의 매일 3-4시간은 스타벅스에서 2023년 회고 & 2024년 1, 2월 일정 계속 생각해 보기      

- 28일 생애 첫 위, 대장 내시경      

- 30일 회고하며 쓴 글 다듬어서 브런치에 발행 (인스타그램엔 곧)  

작가의 이전글 2023년을 회고하며 (2-1) 1월부터 6월까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