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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gjin Seo Oct 01. 2016

아프리카에서 신발팔기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의 이상한 결말

다니던 회사의 대표님이 해주신 이야기 입니다. (이 대표님도 어디선가 들으신 이야기 같습니다)


옛날 옛날에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기 위해 진출한 회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신발이 팔기 위해 영업사원 2명이 차출되었습니다.

A사원은 신발을 신지 않는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신발을 신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설파하고 다녔고,
B사원은 어차피 아프리카 사람들은 신발을 신지 않으니 특별히 영업활동을 하지 않았다 합니다.

둘중에 누가 신발을 더 많이 팔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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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둘 다 못팔았다 입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빵 터졌습니다)

그 이후에 회사 대표님은 영업사원의 자세에 대해서 주욱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팔기 위해 노력했던 영업사원이 그 이후에 더 잘되었다는.....당연한 이야기)

근데 전 '둘 다 못팔았다'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왜 일까요? 둘 다 못판 것이 왜 지금에서야 생각날까요?


제 상황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생각난 것 같습니다. 타이밍이라는 것이 떠오릅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위 회사가 어느정도 시기가 흘러 다시 진출한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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