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에 눈이 없으니 앙상한 가지와 나무들만이 풍경을 채우고 있다.
제주에 사는 7년동안 이렇게 눈이 안오고 이렇게 한라산에 눈이 없는풍경을 본 것도 처음인듯.
영실 오백나한 너머로 운해가 장관이다.
볼래오름.
국립공원 이전에는 존자암-볼래오름을 지나서 영실로 오르는 코스가 이용되었다고 한다.
저 멀리부터 노로오름과 1100고지의 삼형제오름 그리고 가까이 이스렁오름.
쳇망오름-정상부근이 잔디같지만 조릿대군락이다.
여기가 눈으로 덮혀야 참 아름다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