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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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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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어떤가요? 어디서는 비가 장대처럼 쏟아졌고 여기 제주는 화창 그 자체랍니다.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아픈 그래서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꽃을 보냅니다. 꽃사진 들여다 보면서 잠시 잊어버리세요. 고통스런 마음을 다독여 보세요.

"울고 싶으면 울어."
아뇨. 울라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돼요. 당신도 같이 울어주는 것이 더 나아요. 어떤 땐 그냥 내 버려두는 것이 더 큰 위로죠.

"맞아. 네가 당한 일이 억울할 수 있어."
그래요. 당신은 언제나 그 사람 편이란 걸 표현해야 하죠. 문자나 카톡, 안부 전화로 위로할 수 있어요.

어줍잖은 충고는 위로에 도움 안되요. 저마다 한마디씩 충고가 쌓이면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혼동을 일으켜요.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로 상황을 헤쳐가는 것인지 고민거리만 늘게 되요. 그냥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 하며 안아주고 등을 토닥거려주는 것으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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