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일만사천사백열한번째 어른 날

2020.09.10






기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버텨내는 삶은 지독한 구석이 있었다.


도망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본다.


꿈의 의미가 퇴색하고


확신이 흐려진다.





인생이 조금 버겁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만사천사백다섯번째 어른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