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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유신 Scott Park Jan 13. 2021

소심 타파

황진규 님의 책 '소심 타파'를 읽고

"잊지 말자. 가장 본질적이고 치명적인 소심함은 '나의 소심함은 어쩔 수 없어. 나는 원래 소심한 사람이야'라는 태도이다. 소심함은 극복해야 할 과제이지만, 그것을 직시하려는 태도는 박수받을 일이다. 우리 안의 뿌리 깊은 소심함에 끈덕지게 직면하여 마침내 의연하게 극복해야 한다."


- 황진규 님의 책 '소심 타파' 중에서 -



내가 부족하고 모자란 것을 인정하되 당당하게 드러내고 - 외국 해변에서 자주 보듯이 주름살 많은 할머니가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있는 것처럼 -

강자에게 뻔뻔하고 - 상사나 선배의 불합리한 지시에 대해 할 말을 하고 -

필요할 때 참지 말고 성숙한 태도로 화를 내면서 - 새치기하는 사람을 봤을 때 등 -

인생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소심 타파를 극복하는 길에 들어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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