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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시연필 Mar 21. 2018

혼돈의 시간

물을 마시는대도 갈증이 나고

피곤함에 잠들어도 개운하지 않고


탄 적도 없던 봄을 타면서

나를 조여 오는 모순된 감정


이 혼돈을 멈추는 시간

온전이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


끝내기가 아쉬운 시간

끝난 후가 두려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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