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열두번째 책
우울증은 아주 안정적인 상태다. 다시 말해 뇌는 계속해서 우울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p. 13)
우울증에 걸린 뇌는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최악을 가정하는 것이다...과거가 부정적이었으니 미래도 분명히 부정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p. 96)
빌리는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기분을 끌어올린다. 그런데 극도의 과체중 상태난 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p.109)
한 줄 평
'내가 왜이러지?'하던 행동들이 나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몸이 그렇게 구성되었다는 뇌과학으로 풀어내어, 우울증을 내 탓을 하며 파고 드는게 아니라그럴수 있다며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게 돕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