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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창우 Aug 30. 2024

나를 위로하는 책

휴먼카인드 16 / 뤼트허르 브레흐만

자본의 철학에서 사람의 철학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게다.


주변을 돌아보며 가진 사람들의 좋게 말하면 지나친 열정이 광기처럼 다가오던 여름날도 막바지이다.


한숨 돌리며 현재를 본다. 그 광기가 자취도 없다. 그들은 과연 무언가를 배우기는 한 것일까.


알 수 없는 마음을 그저 추측해 볼 뿐.

그저 나는 연민을 느낀다.













마무리되어 가는 이 책에서 얻은 힘이 여름을 잘 버티게 해 주었다.


휴먼카인드. 친절과 다정함의 유연함으로 채운 이 여름을 기억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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