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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채용트렌드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원티드 유튜브 [JOB잡소리] 윤영돈 채용트렌드2026 저자

by 윤영돈 코치

원티드 유튜브 [JOB잡소리]에 출연했습니다. 2편은 채용트렌드2026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책 소개 영상으로 써도 될 정도 정성이 묻어납니다.
『채용트렌드 2026』은 아직 인쇄 중이지만, 이번 영상을 통해 먼저 내용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화는 짧았지만 앞으로 채용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커리어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깊이 생각해볼 만한 포인트들이 담겼습니다.

이번 영상을 기념해 『채용트렌드 2026』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원티드 흥해라~^^

무엇보다 내년 이후 채용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커리어 오너십’, ‘팀핏(Team Fit)’, ‘컬처 애드(Culture Add)’, 그리고 ‘인재 밀도(Talent Density)’가 강조되었습니다.


팀핏 시대에 필요한 2026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팀핏 시대 - 이제 컬처핏에서 팀핏으로 인재를 뽑는다

‘조직’이 아니라 ‘팀’에 맞는 사람을 뽑는다. 같은 회사라도 팀마다 일하는 리듬과 소통 방식이 다르다. 채용 단계에서 협업 태도·갈등 대응·리더십 스타일과의 궁합을 정밀하게 본다.


■스킬 기반 채용 - 학벌보다 당장 쓸 수 있는 스킬이 채용 기준이 된다

직무경력보다 ‘즉시 쓰이는 스킬’로 평가한다. 학벌·연차보다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마이크로 자격 등 검증 가능한 스킬 증거를 우선한다. 역할 수행 가능성을 과업 중심으로 확인한다.


■면접 피드백 - 채용 브랜딩의 종착점이자 다음 단계 의사결정을 연결하는 ‘면접 피드백’이 바뀌고 있다

면접 후 피드백을 표준화해 경험 품질을 높인다. 합격·불합격 여부와 무관하게 강점·보완점, 다음 성장 포인트를 구조화해 제공한다. 지원자 신뢰를 높이고 향후 재지원 풀을 확장한다.


■AI 리터러시 - ‘디지털 리터러시’가 아닌, 모든 직무에 ‘AI 리터러시’의 시대가 온다

AI와 ‘함께 일하는 법’이 기본 역량이 된다. 도구 이해를 넘어 자동화 설계, 프롬프트 작성, 품질 검증, 윤리 기준 적용까지 포함한다. 직무 전반의 생산성과 의사결정을 가속한다.


■컬처애드 - 비슷한 사람보다 조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인재를 뽑는다

문화에 ‘맞추는’ 사람보다 문화를 ‘더하는’ 사람을 찾는다. 조직의 동질성에 새로운 시각과 언어를 추가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다양성이 혁신의 방아쇠가 되도록 설계한다.


■풀스택 인재 - 한 우물보다 여러 강을 건너는 사람, ‘풀스택 인재’가 강하다

전략부터 실행까지 ‘한 흐름’으로 잇는 통합형 개인이 뜬다. 기획·데이터·커뮤니케이션·운영을 연결해 작은 팀에서도 끝단 성과를 만든다. 적은 인원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낸다.


■커리어 오너십 - 이제 일은 바뀌어도 커리어의 주도권은 내 손에 있다

경력의 주도권을 개인이 쥔다. 직무·조직 변경을 스스로 설계하고 강점 기반으로 역할을 재정의한다. 채용에서는 동기·일의 방식·학습 민첩성을 함께 본다.


■인재 밀도 전략 - 이제 인재의 ‘양적 확보’가 아니라 ‘질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적게 뽑고 강하게 운용’해 팀의 평균치를 끌어올린다. 채용·배치·퇴출 전 과정에서 기준을 상향해 고성과 환경을 만든다. 밀도가 높을수록 협업 질과 혁신 속도가 빨라진다.


■크로스 스킬링 확산 - 다른 직무의 역량을 학습하고 이를 실무에 통합하는 다기능화 전략으로 바뀐다

직무 경계를 넘나드는 연결 역량을 키운다. 디자이너의 리서치, 마케터의 데이터, 개발자의 UX 이해처럼 역할 간 교차 학습을 장려한다. 팀의 탄력성과 대체 가능성을 높인다.


■시니어 크래프팅 - 퇴직이 아닌 전환, 인생 후반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중·장년 인재가 스스로 일의 의미와 역할을 재설계한다. 강점 재배치, 관계 재구성, 업무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몰입과 성과를 회복한다. 조직은 재설계 기회를 제도화해 리텐션을 높인다.


단순히 조직과 비슷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상보적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인재가 모여야 팀이 살아난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개인 차원에서는 자기 커리어를 스스로 주도하는 태도, 즉 오너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직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합격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전략도 나누었습니다. 직무 중심의 자기소개서 작성, 최소 3년 이상 한 직장에서 경험을 쌓아 경력자로 인정받는 과정, 그리고 단순히 스펙 나열이 아닌 ‘앞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비커밍)’를 이야기하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결국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의 핵심은 ‘혼자 일하는 솔로 플레이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팀 플레이를 어떻게 만들어가는가’라는 점에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 ‘팀핏’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상을 기념해 『채용트렌드 2026』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영상과 이벤트 안내를 꼭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채용트렌드2026] 바로가기: https://youtu.be/tXqaZ10ttcA?si=ji45RNcWkDiG46OY
#커리어오너십 #팀핏 #컬처애드 #이직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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