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투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제목이 끌려서, 내가 책 고르는 1순위는 제목이 주는 영감이다. 이 드라마는 그냥 단지 제목에 이끌려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다.
글쎄, 누군가는 극단적인 소재들이 너무도 많이 녹아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난 매회마다 참 느끼는 바가 많은 작품이다.
때론 은주같은 언니였고, 누나였고, 딸이었다.
이제서야 뒤돌아보니 말이다.
지금보니, 또 한편으론 은희 같은 동생도 귀엽고 매력적이네~ 그 땐 잘 몰랐었지만.. 어려서인가?
그냥 오늘은 “할많하않” ...
저렇게 극본을 쓰는 작가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아저씨” 이후에 오랫만에 드라마 보다 눈물을 쏟았다. 혼자 조용히..
엄마, 아빠, 동생 다 보고 싶은 밤이구나.
글로써 이런 감정들이 다 담기지 않아서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