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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읽는 전시기획자 Jul 14. 2020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내 삶의 투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제목이 끌려서, 내가 책 고르는 1순위는 제목이 주는 영감이다. 이 드라마는 그냥 단지 제목에 이끌려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다.


글쎄, 누군가는 극단적인 소재들이 너무도 많이 녹아있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난 매회마다 참 느끼는 바가 많은 작품이다.


때론 은주같은 언니였고, 누나였고, 딸이었다.

이제서야 뒤돌아보니 말이다.


지금보니, 또 한편으론 은희 같은 동생도 귀엽고 매력적이네~ 그 땐 잘 몰랐었지만.. 어려서인가?

 그냥 오늘은 “할많하않” ...

저렇게 극본을 쓰는 작가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아저씨” 이후에 오랫만에 드라마 보다 눈물을 쏟았다. 혼자 조용히..


엄마, 아빠, 동생 다 보고 싶은 밤이구나.

글로써 이런 감정들이 다 담기지 않아서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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