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Service.What?

인터넷 서비스와 웹 서비스 바로 알기

by jeromeNa

웹 서비스를 말하기 전에 일단 인터넷과 서비스 그리고 웹이 의미하는 게 뭔지 살펴보자. '인터넷이 안돼', '인터넷 신청해줘', '너 인터넷 되니?'처럼 상식적인 단어가 된 지 오래되었다. 하지만 '인터넷'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너무 익숙한 단어는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이 안될 뿐이다.


'인터넷'은 네트워크, 통신망으로 연결된 공간이다. 인터(inter)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간'은 한자로 ‘間 (사이 간)'으로 어떤 것과 어떤 것의 사이라는 의미로 말할 수 있다. 그 ‘사이'의 통신으로 연결된 공간이 인터넷이다.




여기에서 그 어떤 것은 기계 또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기계, 장비는 PC, 노트북, 핸드폰, 태블릿 등을 말한다. 이런 기계들을 인터넷에서는 ‘노드(node)’라고 부른다.


정리하면, 인터넷은 ‘노드'와 ‘노드'가 ‘통신'으로 연결되어 망으로 만들어진 세상을 말한다. 그런데, 그냥 연결만 되어 있으면 의미가 없다. 무엇인가를 주고받아야 연결이라는 의미가 있다. 무엇인가를 주고받는다에서 준다는 것을 ‘서비스'라고 말한다.


무엇인가를 준다는 행위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무엇인가를 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을 줄 수 있을지 보면, 파일을 줄 수 있고, 정보를 줄 수 있고, 편지를 줄 수도 있고, 직접 내 컴퓨터에 들어와서 고쳐 줄 수도 있다. 파일을 주는 것이 '파일 전송 서비스'라고 하고 편지를 주는 것이 '이메일 서비스'이고, 내 컴퓨터에 들어오는 것을 '원격 접속'이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하려고 하는 웹(WEB)이라는 건 뭔지 보자.


웹(Web)은 거미집, 뜨개질과 같은 것으로 뜨거나 엮어서 만든 소품 등의 의미다. 그럼 웹 서비스는 엮어서 만든 것을 주는 건가?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인가를 엮어서 만든 것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IT에서는 거미집처럼 실로 엮어서 만든 것을 '정보'라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정보'가 전 세계에 존재하기에 이를 'World Wide Web'으로 부르게 된다. '월드 와이드 웹'이름이 길기 때문에 줄여서 '웹(Web)'으로 사용한다.


결론적으로 웹 서비스는 전 세계의 ‘노드'들 중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그럼, 좀 더 구체적으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주고받는 서비스를 보면, 특정 노드끼리 연결하여 파일을 주고받는 파일 서비스가 있고, 특정인을 지정하여 발송하는 메일 서비스가 있다.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주는 웹 서비스가 있다.


통신은 그냥 전기 신호일뿐인데, 전기 신호는 다 같지 않을까? 인터넷에서는 이런 서비스들을 무엇을 보고 구분할까? 인터넷에서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구분하기 위해서 통신할 때 각 서비스에 대한 통신 약속을 한다. 파일 서비스는 FTP File Transfer Protocol, 메일 서비스는 SMTP Simple Mail Transfer Protocol, 웹 서비스는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이라는 통신 약속을 통해 어떤 서비스 통신인지 구분한다.


프로토콜은 ‘실험 계획안',’ 외교 의례 또는 의전’, ‘원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IT에서 프로토콜은 ‘외교 의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제 간의 공식적인 문서 또는 관계이기 때문에 IT에서 프로토콜은 서로 약속한 공식적인 문서라고 이해하면 되고, 이를 ‘규약'이라고도 부른다.


웹 서비스는 노드와 노드 간 HTTP 통신 규약을 통해 정보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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