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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 Jan 16. 2024

어떻게 과육을 버리고 씨를 먹을 생각을 했을까?

로스팅

생두를 로스팅해보며 많은 걸 느낀다..

개인적으로 약배전을 선호하지만

엊그제 볶은 르완다 약배전은 산미가 너무 강하고

단맛이 발현이 아예 안된 느낌..

이건 약배전이 아니라 덜익힌 거 아닐까?

이번엔 브라우닝 구간을 충분히 주고 화력을 높였더니

이건 먹을만하긴 해도 스타벅스의 탄 느낌이..

어쨌든 밤마다 아티산으로 이런저런 설정 만지며

콩 볶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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