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만두 Apr 21. 2024

처음으로 아쉬웠다

[범죄도시3]

시리즈 중 처음으로 아쉬웠다. 지능캐 빌런이 등장하고, 총도 사용하길래 좀 다른 형태의 빌런을 기대했는데, 지능도 별로 안 사용하고 총도 거의 안 쓴다. 오히려 장첸이나 강해상이 본능적으로 도망칠 때의 센스가 더 지능적이다. 그저 광기도 체급도 약한 빌런이 되어버렸다. 지능 대 무력 구도를 잡고 조커와 배트맨의 싸움처럼 묘사했으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범죄도시의 정체성인 마석도의 액션이 흐려지려나 같은 걱정을 혼자 하다가 알아서 하겠지라고 결론 내고 말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디즈니 좀 봤는데, 전성기 디즈니였다면 이랬겠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