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글쓰기>가 나왔습니다.

첫 문장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어느 편지큐레이터의 처방전

또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번 책은 ‘편지’와 ‘글쓰기’를 접목한 책이에요. 이름하여 <편지로 글쓰기>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편지로 글을 써보자’고 제안하는 책입니다. 편지를 읽고 글을 쓰면서 제가 경험한 것들을 담았어요.  ‘글이야 내가 눈감고도 쓰지’라고 하는 분들보다는  글쓰기가 여전히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함께 쓰자고 손 내미는 책입니다. 제가 같은 제목으로 강의하는 내용들이 담겨있기도 하고요. 제가 이 곳에 올린 서간체 글도 몇 편 실었어요.

책을 한 권씩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떨립니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힐까 두렵기도 하고, 손익분기점은 넘길까 걱정이 되기도 해요. 이제 제 손을 떠났으니 독자들에게 잘 당도하기를, 손익분기점을 넘어 중쇄를 찍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해야겠지요.

쉽게 쓰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나답게’ 썼습니다. 편지요정답게, 윤성희답게.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소개해주세요. <편지로 글쓰기>.

#편지로글쓰기 #윤성희 #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