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귀를 기울여주시고
고개를 끄덕여주신 덕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인간적인 :
대한민국 개발자로 산다는 것>이
아름다운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잔잔한 이야기에 과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함을 입혀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결코 적지 않은 책이 되었습니다.
책을 쓰는 동안 좋아하는 일에
제 시간을 마음껏 쓴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그 시간들이 모여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게 됐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죠.
물론 혼자 쓴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와준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땀과 열정을 쏟아
세상을 멋지게 돌아가게 만드는
개발자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부디 이 책이 대한민국 개발자들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세상을 보는 눈이 확장되길
감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