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쳐 힘에 부친 사람에게
더 높이 오르라
더 맞서 싸우라 쉽게 말하지 마세요
때론
열심히 살아도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이고
인내의 열매가 늘 달콤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스스로 움추려 위축된 어깨
말없이 감싸주고
따뜻한 눈 빛
컴컴한 절망 속 한줄기 빛이되고
꼭잡은 두손
용기가 됩니다
필요한건 충고가 아닌 위안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야윈 마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등불
그런 단 한사람이 되어주세요
By 한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