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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인경 Sep 24. 2017

단 한사람


삶에 지쳐 힘에 부친 사람에게

더 높이 오르라

더 맞서 싸우라 쉽게 말하지 마세요


때론

열심히 살아도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이고

인내의 열매가 늘 달콤하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스스로 움추려 위축된 어깨

말없이 감싸주고

따뜻한 눈 빛

컴컴한 절망 속 한줄기 빛이되고

꼭잡은 두손

용기가 됩니다

필요한건 충고가 아닌 위안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야윈 마음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등불

그런 단 한사람이 되어주세요


                                                

                                                    By 한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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