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말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매일 같은 삶이라면 그것은 연명하는 삶과 같다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있어
난. 나이를 핑계 대지 않겠다
시간은 많고 할 일은 없는 노년이 분명 도래 할테니
쉼은 그때에..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발전된 내일을 향해
꿈꾸는 자의 모습으로 먼 산만 바라보며 살지 않겠다
고장난 테이프처럼
검증안된 지나간 시절의 화려한 영광만 되풀이하며 얘기하는 과거에 머문 삶이 아닌, 시선을 앞에두고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나이에 걸맞는 유연함을 잃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