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술이 들어간다
마음에 낀 불편한 이끼들이
씻겨 내려간다
머릿 속에 얽힌 문제들이
말끔히 해결된다
복잡다단했던 감정들이
단순하게 수렴한다
다만 한 가지 문제만이 남았다
술이 깨면,
세상은 그대로다
생각 많은 사람이자 IT기업의 조직문화 담당자로 살아가는 지구인으로, 주로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생각이나 감상들을 제 나름의 언어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