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커서 나랏일하겠다는 꼬마아이는
밥만 먹고 한숨이 늘어가는 지금이 되서야
제 앞길도 모르는 장님이 되었고
걱정말라고 다독이는 힐링사회는
나도 모르는 내 병명을 진단하고
완치될거라고 지껄이는데
무슨놈의 청구비는 이리 비싼지
내 세월 저당잡혀 이자만 쌓여간다
일상에서 겪은 경험, 감정 등을 시나 대화로 담아내는 낙서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