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편 시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톰 May 25. 2020

배경화면

아무생각없이 킨 핸드폰에는

네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내가 무얼 하려했는지도 잊고

한참동안 널 보고 있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시간을 확인하려

괜스레 네 얼굴을 켰다


내 곁 어디에도 넌 있었고

내 일상은 널 거쳐야 흘렀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불면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