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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레피그 Jun 07. 2018

05. 샤쎄(Chasse)

배운적 없는 것 처럼

샤쎄를 배운지는 3~4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처음 샤쎄를 배웠을 때 나의 몸짓은 한낱 배치기에 지나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찐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배치기 같기도 하고.. 총체적 난국임에 비해 현재 나의 사쎄는 다행히 통통 뛰는 정도이다. 자연스럽진 않은 상태


샤쎄를 선생님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렇게 하면 된다, 안된다 라는 규칙은 이해했다.


샤쎄는 바닥을 쓸면서 미끄러지듯이 해야한다. 

앞발 드미플리에 후 뒷발을 쓸어 점프한다. 이때 안쪽 허벅지 끼리 붙어야 한다.

점프할때는 위쪽으로 점프한다. 사선으로 점프하지 말 것. 뒷사선으로 점프하면 배치기 되는 것

착지할 때는 뒷발 먼저 착지하고 앞발은 포인을 잃지 말 것


어원적으로 샤쎄는 "쫓는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뒷발이 앞발을 쫓아가면 되는듯 하다.

샤세는 모든 움직이는 동작의 기본이다. 샤세 후 그랑쥬에떼하는 동작 너무 멋있다.

머리로는 아는데 몸은 글쎄 ..ㅠㅠ 언젠간 계산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지


Chasse의 좋은 예

https://www.youtube.com/watch?v=UjFbdeKL7lw&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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