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용이
'삼용'이 입니다
이름 가지고 만든 별명입니다
지루하지만 이 역시 그땐 그랬다고 얼버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유명 코미디언의 이름이지만
본명은 최근에 돌아가 신
전직 대통령의 함자와 같습니다
제대 후 다시 군무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전방부대에서 근무하다 보니
쉽게 만날 수 없어 볼 때마다 반갑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사위와 손주를 봤습니다
이 친구는 계급이 없지만
제수씨는 그야말로'장군'입니다
모든 것에서'장군'입니다
이 친구 역시 부인 덕에 대접받으며 삽니다
'장군'대접받으며 삽니다
'장군'대접받으며 사는 복 터진'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