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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komin Mar 26. 2018

나의 친구들

삼용이











'삼용'이 입니다

이름 가지고 만든 별명입니다

지루하지만 이 역시 그땐 그랬다고 얼버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유명 코미디언의 이름이지만 

본명은 최근에 돌아가 신

전직 대통령의 함자와 같습니다


제대 후 다시 군무원으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전방부대에서 근무하다 보니 

쉽게 만날 수 없어 볼 때마다 반갑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사위와 손주를 봤습니다


이 친구는 계급이 없지만 

제수씨는 그야말로'장군'입니다

모든 것에서'장군'입니다


이 친구 역시 부인 덕에 대접받으며 삽니다

'장군'대접받으며 삽니다


'장군'대접받으며 사는 복 터진'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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